국군의 날 기념오찬, 제78주년 국군의 날 주요 행사와 의미
10월 1일은 대한민국 국군의 날입니다. 올해는 제78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충남 계룡대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올해 국군의 날 행사는 ‘자주국방 실현! 대체불가 국군’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내·외빈과 초청인사, 장병과 가족, 국민참관인 등 약 3,600명이 참석하는 규모로 마련됐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념식뿐만 아니라 식후행사와 국군의 날 기념오찬까지 이어지면서 장병들을 격려하고 국민과 국군이 함께하는 자리로 진행됐습니다.
제78주년 국군의 날, 계룡대에서 개최
올해 국군의 날 기념행사는 충남 계룡대 활주로에서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식후행사, 기념오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식전행사에서는 민군 통합 태권도 시범과 전통공연, 의장대 시범 등이 마련됐습니다.
기념식에서는 각 군 지휘부를 비롯해 간부와 생도, 병사 대표 등이 함께 입장하고 국민의례와 열병, 훈장·표창 수여, 기념사 등이 이어졌습니다.
눈길 끈 충무무공훈장 수여
이번 국군의 날 행사에서는 고 김오랑 중령과 고 정선엽 하사에게 충무무공훈장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두 사람은 1979년 12·12 군사반란 당시 반란군에 맞서다 전사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오랑 중령은 당시 정병주 특전사령관을 지키다 전사했고, 정선엽 하사는 국방부 지하 초소를 사수하다 전사했습니다.
이번 훈장 수여는 국군의 날을 맞아 군의 역사와 희생을 되돌아보는 순서 가운데 하나로 진행됐습니다.
국군의 날 기념오찬도 진행
기념식과 식후행사에 이어 국군의 날 기념오찬도 진행됩니다.
기념오찬은 국군 장병과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국군의 날을 기념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국군의 날 행사가 단순한 군사 행사를 넘어 장병과 가족,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이번 행사의 특징입니다.
레이저 무기 ‘천광’ 드론 요격 시연
올해 행사에서 또 하나 관심을 끄는 부분은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된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의 드론 요격 시연입니다.
식후행사에서는 자주국방을 주제로 한 기념영상과 민·군 모듬북 공연에 이어 천광을 활용한 드론 요격 시연이 진행됐습니다. 이후 공중분열과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비행 등도 이어집니다.
드론과 무인기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대드론 대응 능력을 보여주는 장비가 공개됐다는 점에서 이번 시연에도 관심이 모였습니다.
첨단 군사장비도 공개
행사 현장에서는 우리 군의 주요 전력도 공개됩니다.
지대지미사일과 천무, 잠대지 유도탄, 천궁-Ⅱ, L-SAM 등을 비롯해 K-9 자주포, K2 전차, K21 장갑차, K808 차륜형 장갑차 등이 전시됩니다.
미래 전력으로는 다족보행로봇과 다목적 무인차량, 수중자율기뢰탐색체, 군집무인기, 대드론 요격무인기 등도 소개됩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국군의 날
올해 국군의 날 행사는 장병을 예우하는 동시에 국민과 국군이 함께 소통하는 행사로 마련됐습니다.
기념행사 이후에는 2026년 지상군 페스티벌과 계룡군문화축제가 연계돼 국민들이 다양한 군 관련 콘텐츠와 장비를 직접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또한, 국방부는 앞으로 해군·공군·해병대의 주요 행사와 국군의 날을 연계해 각 군의 특성과 역량을 국민들에게 소개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요약
제78주년 국군의 날은 ‘자주국방 실현! 대체불가 국군’이라는 주제 아래 기념식과 기념오찬, 첨단 군사장비 전시, 드론 요격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장병들의 헌신을 기념하는 자리와 함께 군의 미래 전력과 국민 소통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우리 국군의 역할과 장병들의 노고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 이 글은 2026년 10월 1일 현재 공개된 국방부 및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행사 진행에 따라 세부 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