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금메달! 테크볼 초대 챔피언 등극…아시안게임 역사 썼다
금메달을 딴 이준석,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한국 테크볼 국가대표 이준석이 아시안게임 테크볼 남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테크볼이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이준석은 아시안게임 테크볼 남자 단식 초대 챔피언이라는 기록도 함께 세우게 됐습니다.
이준석, 결승에서 2-0 승리
이준석은 9월 20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테크볼 남자 단식 결승에서 이라크의 알리 잘릴 메즈헤르 알레야위를 상대했습니다.
결과는 이준석의 세트스코어 2-0 승리였습니다.
1세트 : 12-11
2세트 : 12-5
최종 결과 : 이준석 금메달
1세트 초반에는 상대에게 점수를 내주며 0-3으로 끌려갔지만, 이후 집중력을 되찾으며 추격했습니다. 5-9로 뒤진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점수를 쌓았고, 결국 10-9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11-11까지 이어진 팽팽한 승부에서는 강한 공격으로 득점하며 첫 세트를 가져왔습니다.
2세트에서 더욱 강해진 이준석
2세트에서는 이준석의 경기 운영이 더욱 돋보였습니다.
상대의 실수를 유도하면서 점수 차를 벌렸고, 6-2로 앞서며 경기의 흐름을 확실하게 가져왔습니다.
이후에도 집중력을 유지하며 12-5로 2세트를 마무리했고, 세트스코어 2-0으로 금메달을 확정했습니다.
한국 선수단 세 번째 금메달
이번 이준석의 금메달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이 획득한 세 번째 금메달입니다.
앞서 근대5종 여자 개인전의 성승민과 근대5종 남자 단체전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어 이준석이 테크볼에서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특히 테크볼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곡선 형태의 특수 테이블에서 축구공을 주고받는 종목으로, 축구와 탁구를 결합한 듯한 경기 방식이 특징입니다.
축구에서 테크볼로, 그리고 금메달까지
이준석의 금메달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그의 도전 과정에도 있습니다.
이준석은 어린 시절 축구를 시작했고, 이후 축구 선수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족구를 거쳐 테크볼에 입문했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위해 선수 생활에 집중해왔습니다.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는 상대 선수의 부상으로 결승 진출이 확정되면서 한국 테크볼 사상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확보했고, 결승에서는 직접 승리를 거두며 마침내 금메달까지 차지했습니다.
새로운 종목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다
이준석의 이번 우승은 단순한 금메달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처음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등장한 테크볼에서 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국내에서도 테크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이준석은 아시안게임 테크볼 남자 단식의 첫 번째 금메달리스트라는 특별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이번 금메달을 계기로 테크볼이라는 종목이 국내 스포츠 팬들에게 더욱 알려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요약
금메달을 딴 이준석.
새롭게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테크볼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알리고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준석의 도전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테크볼이 국내에서 얼마나 성장할지, 그리고 이준석이 앞으로 어떤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갈지도 주목해볼 만합니다.